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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칠발도 바닷새류(바다제비, 슴새, 칼새) 번식지 (新安 七發島 바닷새類(바다제비, 슴새, 칼새) 繁殖地)Breeding Ground of Sea Birds (Swinhoe’s Storm-Petrel, Streaked Shearwater, and Fork-tailed Swift) on Chilbaldo Island, Sinan문화재/내가 본 천연기념물 2025. 6. 15. 11:49
분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 생물과학기념물 / 생물상 면적 36,993㎡ 지정일 1982.11.20 소재지 전남 신안군칠발도일원 시대 해당 없음 소유 해양수산부 외 관리 신안군 국가유산 설명칠발도는 비금도에서 서북쪽으로 약 10㎞ 가량 떨어진 등대섬으로 경사가 가파른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바다제비는 몸길이 19㎝ 정도로 암수 모두 몸 전체가 짙은 갈색이고 부리와 다리는 검은색이다. 둥지는 섬의 바위 틈이나 땅굴에 만들며, 먹이는 주로 물고기, 새우류, 오징어류 등이다.
슴새는 몸길이 48㎝ 정도로 암수 모두 머리, 등은 검은 잿빛을 띠고, 얼굴·목·배는 흰색이다. 얼굴과 머리에는 흰점이 많이 있으며 부리는 흰빛을 띤 회색이다. 낮에는 먼바다에서 무리를 지어 생활하며 번식지에는 해가 진 후에 돌아온다. 식성은 바다제비와 비슷하다.
칼새는 몸길이 18㎝ 정도로 암수 모두 머리·등·날개가 검고, 허리는 흰색을 띠고 있다. 높은산이나 섬의 암벽에서 번식을 하며, 대개 큰 무리를 이루어 활동한다. 주로 파리, 딱정벌레, 벌, 매미 등을 먹는다.
칠발도 해조류 번식지는 바다제비, 슴새, 칼새 등 여름철새들이 이동하는 길목에 있는 휴식처이자 번식지로서 학술상 중요한 위치에 있으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현재 칠발도는 바닷새류 번식지 보호를 위해 공개제한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관리 및 학술 목적 등으로 출입하고자 할때에는 국가유산청장의 허가를 받아 출입할 수 있다.'문화재 > 내가 본 천연기념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