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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향교 (晋州鄕校)-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0호문화재/내가 본 시도유형문화재 2017. 3. 3. 09:04
진주향교 (晋州鄕校)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0호
종목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0호
명칭
진주향교 (晋州鄕校)분류
유적건조물 / 교육문화/ 교육기관/ 향교
수량
9동
지정일
1972.02.12
소재지
경남 진주시 향교로 99-3 (옥봉동)
시대
조선시대
소유.관리
향교재단
설명
진주향교는 훌륭한 유학자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지내며 지방 백성들의 교육과 교화를 담당하기 위해 지은 국립지방교육기관이다. 언제 지었는지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으나, 고려 성종 6년(987) 지금의 의곡사 계곡에 향학당으로 처음 세워진 후 조선 태조 7년(1398) 문묘를 지으면서 향교로서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명종 13년(1558) 현 위치로 옮겨졌으며, 교관과 교수 등은 성균관으로부터 직접 파견되었다. 임진왜란(1592) 때 불에 타 없어졌다가 여러 차례의 공사를 거치면서 원래의 모습을 되찾았다.
동서방향의 급경사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명륜당을 비롯한 교육공간이 앞에 있고 대성전을 중심으로 하는 제사공간이 뒤에 위치한 전학후묘의 배치형식을 하고있다. 또한 대성전을 중심으로 하여 건물들이 일직선 위에 대칭으로 배치되어 있다. 현재 대성전, 동무와 서무, 내삼문, 명륜당, 동재와 서재, 풍화루 그밖에 부속건물이 있다.
대성전은 앞면 3칸·옆면 2칸의 규모이며,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으로 대성전으로는 보기 드문 지붕형태이다. 명륜당은 앞면 4칸규모이며, 지붕 옆면이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집이다. 원래는 5칸이었던 것을 옮겨 지을 때 1칸을 줄인 것으로 보인다.
조선시대에는 국가에서 토지와 노비·책 등을 지급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1894) 이후 교육기능은 없어지고 제사기능만 남아있다.들어갈 수 없어 매우 섭섭했다. 규모가 다른 향교 보다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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