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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당 (琴山堂)-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33호문화재/내가 본 시도유형문화재 2015. 12. 31. 16:46
금산당 (琴山堂)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33호
종목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33호
명칭
금산당 (琴山堂)
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주거건축/ 가옥
수량
2동
지정일
2001.11.01
소재지
경북 영천시 금호읍 종동길 23 (오계리)
시대
조선시대
소유.관리
조욱현
설명
금산당은 영천만취당(중요민속자료 제175호)의 좌측에 자리하고 있는데, 능참봉 조병문이 둘째아들의 살림집으로 건립하였다고 한다.
현재 건물의 배치는 'ㄱ'자형 평면의 사랑채가 전면에 남향으로 자리하고 뒤쪽에 ‘一’자형 안채가 위치하고 있다. 그러나 초건 당시에는 안채 전면 좌측에 3칸집이 자리하여 전체적으로 트인 ‘口’자형 배치를 이루고 있었으며, 안채 우측 쪽으로 협문을 두어 만취당으로 직접 연결되었으나 만취당 보수시 협문을 없앴다. 그리고 현재 출입부에 대문채가 있었고 사랑 좌측편에 고방 및 방앗간채가 자리하였다 한다. 그리고 고방채 앞쪽으로 마구 및 초당방이 있어 반가의 격식을 갖추었으나 현재는 안채와 사랑채 2동만 자리하고 있다.
사랑채의 평면은 ‘ㄱ’자형으로 모서리부분에 자리하고 있는 2칸 사랑대청을 중심으로 좌측과 안채쪽으로 2칸 온돌방을 두었으며 좌측 온돌방 좌측에 중문간을 두어 안채로 출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안채는 6칸 ‘一’자 평면으로 좌측으로부터 부엌, 2칸 안방, 2칸 마루, 1칸 온돌방으로 배열되어 있다. 온돌방 앞쪽과 마루 뒤쪽에는 퇴를 두었다.
금산당은 대량 장혀에 적혀있는 상량문에 의하면 대한 4년, 즉 1900년에 조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현재 건립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남아있는 사랑채와 안채는 당시의 목조기법들을 잘 간직하고 있으며 재목이나 기법들 또한 격식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우측에 자리하고 만취당과의 관계에 의해 동선과 평면구성에 영향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어 자료로서 가치가 있다.'문화재 > 내가 본 시도유형문화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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