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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암사영산회괘불탱및초본 (開巖寺靈山會掛佛幀및草本)-보물 제1269호문화재/내가 본 보물 2015. 1. 7. 20:12
개암사영산회괘불탱및초본 (開巖寺靈山會掛佛幀및草本) -보물 제1269호
종목
보물 제1269호
명칭
개암사영산회괘불탱및초본 (開巖寺靈山會掛佛幀및草本)
분류
유물 / 불교회화/ 탱화/ 불도
수량
2 폭
지정일
1997.08.08
소재지
전북 부안군 상서면 개암로 248, 개암사 (감교리)
시대
조선시대
소유.관리
개암사
설명
석가가 영축산에서 설법하는 장면을 그린 영산회괘불탱으로, 괘불이란 절에서 큰 법회나 의식을 행하기 위해 법당 앞 뜰에 걸어놓고 예배를 드리는 대형 불교그림을 말한다. 괘불에서 많이 그려지는 영산회상도는 석가가 설법하는 장면을 묘사한 그림이다.
길이 14m, 폭 9m의 이 괘불은 석가를 중심으로 좌우에 문수·보현보살이 서 있고 뒷쪽에는 다보여래, 아미타여래, 관음보살, 세지보살이 있으며, 앉아 있는 2구의 작은 불상도 보인다. 석가는 머리끝에서 다섯 줄기의 빛이 나며 오른쪽 어깨가 드러난 우견편단의 옷을 걸치고 서 있는 모습이다. 각 상들의 얼굴 형태와 어깨는 각지게 표현하여 경직되어 보이며, 눈썹은 처지게 처리했고 선은 매우 정밀하고 세련되어 강한 인상을 준다. 채색은 주로 붉은색과 녹색에 금색을 사용하였고 군청색을 넣어 색채 대비도 보여주고 있다.
조선 영조 25년(1749) 승려화가 의겸이 참여한 그림으로 화면을 꽉 채운 구도와 경직된 형태, 강렬한 색채 등으로 18세기 중엽의 양식적 특징을 보여주는 뛰어난 작품이며, 제작연대도 확실하여 우리나라 불교회화 연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개암사 괘불탱의 밑그림도 남아 있는데, 현재 밝혀진 유일한 것으로 당시 괘불화의 제작과정과 필치 등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회괘불탱을 보는 것은 어렵다. 1년에 한 번? 그것도 때가 맞아야. 안내문이라도 있다면 다행이다. 보기는 힘들고 문화재청 자료라도 소개해야
문화재청자료
개암사를 찾았으나 볼 수 없었다. 4개월 후 다행이도 국립중앙박물관 전시로 볼 수 있었다. 행운이었다.
참고 http://blog.daum.net/shinh-k791104/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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